[스페인] 한 눈에 보는 스페인여행

스페인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지중해의 뜨거운 태양? 정열의 플라멩코?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들?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스페인은 꼭 한 번 여행해봐야하는 나라입니다.

수도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안달루시아의 꽃 그라나다까지~!
정말 멋진 도시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스페인 일주! 함께 여행해보실까요?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국민작가 라 만차의 '돈기호테'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활기넘치는 도시로 축구 팬들이라면 모두 한 번쯤 여행을 꿈꾸는 도시로 마드리드 중심가 스페인광장에는 돈키호테와 산초의 동상이 세워져있기도 합니다. 돈키호테의 인기를 실감하게 해주더라고요. 스페인 마드리드는 솔 광장, 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왕궁, 마요르 광장 등 필수여행코스가 있습니다. 마드리드 여행코스는 보통 2일 정도 추천드립니다.

스페인의 마요르광장입니다. 붉은색 벽돌로 지어진 마요르광장은 깔끔하고, 아담한 공간으로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휴식공간입니다. 광장에 앉아 스페인 사람들의 일상을 구경하는 것도 또다른 여행의 묘미입니다. 1층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위치해있으니 커피 한 의 여유를 즐기며 쉬어가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층 외에 다른 층들은 뭐하는 곳들인지 궁금했는데, 2-4층은 시민들의 거주공간이라고 하네요~

눈부신 대성당이 인상적인 톨레도

수도인 마드리드근교여행지로 추천드리는 톨레도입니다.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톨레도는 유대교의 흔적도 많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미로같은 좁은 길을 올라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톨레도는 대성당과 알카사르가 필수코스입니다. 
톨레도 대성당은 엄청난 규모로 완성하는데만 266년이나 걸렸다고하니 그 노력과 노고가 정말 굉장하다고 생각되어 더 멋지게 느껴지는 명소입니다. 입장료는 1인당 10유로(2017년 현재)입니다. 

백설공주의 성을 찾아서 세고비아

아름다운 백성공주의 성이 인상적인 세고비아는 톨레도와 함께 꼭 여행해야하는 마드리드근교여행지입니다.
아주 작은 도시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세거비아 역시 이슬람 문화가 남아있는 도시입니다.세고비아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알카사르가 있습니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성이 모티브가 된 곳으로 웅장하고,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또 다른 필수코스는 세고비아 대성당이었습니다. 톨레도 대성당만큼 웅장하고, 인상적인 성당이었습니다.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가우디의 건축물들이 살아 숨쉬는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 자치지방으로 스페인 제1의 도시입니다.
주요 관광지는 구엘공원, 몬주익언덕, 카달루냐 광장, 성 가족 성당, 카사밀라, 카사바뜨요 등이 있습니다. 축구 팬이라면 FC바르셀로나 홈구장도 가볼만한 명소입니다. 첫번째 사진 속의 명소는 가우디의 미완성 작품인 성 가족 성당입니다.

가우디의 또 다른 대표작인 구엘공원입니다. 도심에서 약간 떨어져있어 조용하게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가우디의 경제적인 후원자였던 구엘의 의뢰로 만들어진 구엘공원은 영국 런던의 정원을 모델삼아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엘공원은 작품들 중 가장 색이 화려합니다. 독특한 컬러감과 디자인 때문에 동화 속 과자의 집을 연상시키도 하네요~

스페인의 꽃, 그라나다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그라나다! 4계절 내내 온화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지만 한 여름에는 35도까지 오르내리는 더운 날씨로 여행객들을 힘들게 하기도 하는 곳입니다. 그라나다를 찾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알함브라 궁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라비아어로 붉은 성을 뜻하는 알함브라 궁전은 유럽에 현존하는 아랍 건축물 중 가장 뛰어난 궁전으로 알려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은 알카사바, 헤네랄리페, 카를로스 5세 궁전, 나스르 궁전 4개부분으로 나뉘어있습니다. 항상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이기 때문에 미리 예매하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워낙 큰 규모로 반나절 정도 일정을 잡고 여행하셔야합니다. 또한 1일 관람객이 제한되어있으니 꼭 미리 예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르스 궁전은 입장 시간도 따로 정해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플라멩코의 중심지 세비야

안달루시아에 위치하는 세비야는 플라멩코와 투우가 유명한 도시입니다.  향긋한 오렌지나무 가로수가 이국적인 정취를 더하는 곳이다. 이 도시를 방문해야하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카르멘>과 <세비야의 이발사>의 무대이자 정열의 상징인 플라멩고의 본 고장으로 이슬람문화와 기독교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하고,우아한 분위기가 풍기는 도시입니다. 내리쬐는  태양만큼 정열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세비야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절벽 위의 도시 론다

말라가 근교에 위치한 론다는 특히 론다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이 있습니다. 투우의 중심지답게 지금도 종종 투우경기가 열리고는 합니다.대표적인 관광명소로는 누에보 다리가 있습니다. 누에보 다리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다리로 협곡의 가장 밑바닥까지 닿아있으며 절벽을 따라 작은 집들이 세워져있는데, 다리를 건너면 절벽이 그대로 눈에 보여 다리가 후들후들하더라고요. 하지만 풍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또 한 곳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로는 누에보다리 근처에 위치한 공원으로 알라메다 텔다호 공원입니다. 공원 안 쪽으로 들어가면 절벽 아래로 펼쳐지는 평원을 볼 수 있는데 정말 멋집니다.

지중해의 보석 말라가

항구도시이자 지중해에 속하는 말라가는 피카소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야자수와 뜨거운 태양, 그리고 푸른 바다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말라가는 1년 내내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않는 곳입니다. 바다도 매력적이지만 알까사바와 피카소 생가, 카테드랄 등 둘러볼 명소도 많은 곳입니다. 그라나다 근교여행지로 여행지로도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아, 미술에 관심이 있다면 피카소 미술관도 여행코스로 넣으시면 좋습니다. 쾌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피카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