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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고비아여행~ 세고비아 하면 떠오르는 것? 수도교? 알카사르? 꽃보다 할배? 맞습니다! 하지만 꼬치니요도 있다는 사실! 많이 좋아들 하시는 세고비아의 명물 꼬치니요!! cochinillo asado는 말 그대로 '새끼돼지 구이'라는 뜻이지요!! 마드리드에서도 즐길 수는 있지만 세고비아에서만큼은 못하죠~^^ 가족여행의 필수 요소가 된 꼬치니요 대신에 기다리는 줄이 길어 시간상 오전에 투어시작할 때 가이드에게 예약 통보는 필수 랍니다. 세고비아에서 만나요~~

할슈타트는 인구 약 900여명의 작은 도시 입니다.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여행 ~ 할슈타트 는 인구 약 900여명의 작은 도시 입니다. 인구의 몇 십 배가 되는 관광객들로 성수기,비수기 관게없이 늘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할 슈타트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의 독자적인 할 슈타트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소금 광산이 있었던 곳으로 기원전 1,500년 전 부터 사람이 살면서 소금을 교역했던 흔적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일리리안 족의 무덤 분지와 주택, 사용했던 그릇들을 보며 상당한 문화 수준을 갖고 있었습니다. 소금을 차지하기 위한 켈트족,로마인,게르만족의 힘겨운 전쟁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도시와 호수 주변을 구석구석을 거닐다 보면 어느새 자연과 목조 주택의 조화에 흠뻑 ..

마치 톱으로 잘라놓은것 같이 생겼다하며 붙혀진 이름 'Montserrat (톱니산)' 또 가우디가 이곳에서 영감을 받아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구상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_몬세라트 #스페인_몬세랏 #몬세라트 #몬세랏 #Montserrat #톱니산 에스파냐역(Espanya)에서 기차로 약 1시간을 타고 가면 도착할 수 있는데요. 주로 기차 왕복권 + 산악열차의 통합권을 많이 구입한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20.20유로 입니다. 이렇게 매표기계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기차고 타고 1시간 가량을 달려서 몬세랏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케이블카나 산악열차를 또 타야하는데요. 케이블카를 타실 분들은 Aeri de Montserrat 역에서 하차를 하셔야하고 산악열차를 타시는 분들은 그 다음 정거장인 Monis..

최근 스페인 여행의 인기가 급부상하며, 주요도시뿐만 아니라 근교여행지들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역시 대표 근교여행지가 있는데요. 바로 톨레도와 세고비아입니다. 그럼 톨레도와 세고비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톨레도 스페인의 옛 수도이기도 한 톨레도는 스페인의 문화 유적지라고도 할 수 있는 명소 중의 명소입니다. 스페인 역사상 수많은 유명인과 예술가들이 탄생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 웅장한 톨레도 대성당부터 고즈넉한 골목까지 정말 아름다운 도시이죠! ▲톨레도 대성당 ▲톨레도 대성당 내부 #세고비아 세고비아는 월트 디즈니에 등장하는 백설공주 성의 모델이 된 알카사르와 에스파냐 후기 고딕양삭의 건축물이며 세련된 모양으로 '대성당 중의 귀부인' 이라 불리는 세고비아 대성당이..

스트라스부르에서 차로 2시간 반 정도만 달리면 스위스 국경을 넘어 취리히Zürich에 도착합니다. 스위스의 실질적 수도는 베른이라는 도시이지만 가장 큰 도시는 취리히지요 ^^ 저는 취리히에 가기 전 친구들이 살고있는 슈비츠Schwyz라는 근교의 조용하고 예쁜 소도시에 먼저 들렀습니다. 스위스라는 국명의 기원이 된 도시라고 하네요~ 조용하다 못해 고요하기까지 한 슈비츠! 늘 시끄러운 대도시에서만 살다 온 제게는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물론 제가 살고 있는 스페인과 비교해 2~3배 정도 더 비싼 물가는 충격을 넘어 경악이었구요 ㅎㅎ 산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 티켓이 20유로 정도? ㅠㅠ 아래를 내려다보면 후덜덜.. 산 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참 멋졌어요. 그리고 너무나 맑은 공기

마드리드에서 비행기로 1시간 반 정도면 스페인과 함께 대항해시대를 열어 막대한 부를 누렸던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에 도착합니다. 지금은 서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지만 리스본 구시가지에는 옛 영광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지요 ^^ 빛 바랜 역사책의 한 페이지를 들여다보는 듯한 포르투갈 여행은 다른 서유럽 나라들과 다른 뭔가 아련한 느낌이 있어요. 구시가지 곳곳을 누비는 낡은 전차들은 리스본의 상징이죠 ^^ 가장 인기가 많은 28번 트램은 항상 줄이 길지만 언덕이 많은 리스본 구시가지를 가장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리스본 대성당 금강산도 식후경!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 아무 식당이나 들어갔는데 나름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었어요~ 푸짐한 오늘의 메뉴가 단돈 6.5유로! 파두 공..

안녕하세요 ^^ 5월 21일 어제는 2016-17 시즌 라 리가의 마지막 경기들이 치러졌습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팽팽했던 이번 시즌의 승자는 바로 레알 마드리드!!! 총 38경기에서 29승 6무 3패를 기록하며 라이벌인 바르셀로나보다 3점 높은 승점 93점으로 통산 33번째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더욱이 2011-12 시즌 이후 5년만의 리그 우승이라 선수들 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도, 지나가던 관광객들도, 온 마드리드가 흥분의 도가니였죠 @_@ 물론 열성팬들은 리그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어제 새벽까지 시청 앞 시벨레스 광장에서 말라가 원정에서 돌아온 선수단을 기다렸지만 그러지 못했던 팬들은 오늘 시내 중심 솔 광장에 삼삼오오 모여들었답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팬들과 승리를 축하하느라 피..